먼저, '너 자신을 알라...'

수업 내내 이 말이 맴돌았어요.ㅎㅎ

고객의 눈을 갖고 싶어 신청한 수업인데 저 자신을 알게 됐습니다.

내 상품에 대해 뾰족히 설명하지 못하는 나,

카피 한줄을 빠르게 쓰지 못하는 나,

간절함이 자주 흐트러지는 나.

사업의 성공이 사업가가 내린 모든 의사결정의 결과라면,

수업을 받으면서 내리는 나의 결정 하나, 써내려간 글 하나, 과제 마감기한을 지키는 것까지..

작은 부면에서 내리는 내 의사결정이 어떠한지 볼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자신의 부족한 점을 회피하지 않는다면, 알게된 점을 끝까지 보완하려 한다면 분명히 성장할 수 있는 시간입니다.

배운것을 적용할 때까지 견딜만한 압력을 경험하게 되거든요^^;;

조모임을 통해서 다른 분들의 사업 경험을 들을 수 있었던 것도 좋았어요.

조원들의 글을 피드백 하면서 내가 쓴 글을 다시 되돌아보기도 했고, 글을 처음 보는 사람의 관점에서 글을 써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자신의 제품과 타겟고객에 대해 아는 것, 그리고 매출을 올리기 위해 오늘 해야할 일을 미루지 않고 꾸준히 지속하는 것. 이 힘을 길러서!!!

김팀장님 수업으로 2024년을 시작했던 시간을 의미있게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