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강의] 이제는 진짜 확실히 알겠네요.(짱우쌤님)

김경은 팀장님 (구 이상한 김팀장) 블로그 강의 후기

 
 
 
 
 

내가 가지고 있는 본질에 대해 정말 자신감이 넘쳤지만, 팔리지 않아서 답답하기만 했다.

나는 병원의 명성과 병원장에게 의존 해야하나? 이런 생각도 했다.

그러기엔 우리병원은 이제 갓 문을 연지 몇 개월이 안 되는 오픈 병원이었다.

병원 초반에는 '오픈빨'이라고 해서 나름 잘 운영돼 왔다.

그리고 그 오픈빨을 놓치지 않기 위해, 병원 브랜드 블로그를 영양사 선생님과 같이 관리하면서, 입소문과 블로그 소문들이 겹쳐 평균 내원환자가 점점 올라가 기분 좋았다.

한동안 나를 찾아오는 환자를 내가 직접 만들 필요가 없었지만, 이제는 나를 찾아오는 환자를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신환이 올 때, 이 분이 오더를 내려줄까? 이러한 불안감과 스트레스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었기 떄문이다.

처음에는 도수치료 오더를 올리는게 당연한줄 알았지만, 생각해보면 당연한 것이 없다는걸 깨달았을때 이미 나는 심한 의존상태였다.

병원 브랜딩은 차근차근 해나가고 있는데, 정작 내 브랜딩을 못하고 있었을 때는 병원에 온지 4개월이 넘어가는 때였다.

진작 배운걸 가지고 남의 성과를 천천히 잘 만들고 있었다.

브랜딩 블로그를 1주일에 딱 2건만 올리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11월에 400건 12월,1월,2월 모두 타겟이 평균 검색 조회수가 많지 않은 곳들 위주였기에 조회수를 1500건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블로그 체류시간도 역시 40초 -> 1분 30초 -> 2분 30초로 진입하고 있다.

그러나 쓰면 쓸수록 내가 원하는 브랜딩 블로그와 원장님이 원하는 브랜딩에 차이가 발생하기에, 내가 굳이 매일매일 글을 쓸 필요가 없는 상황이다.

병원에 글을 쓰는것에 힘을 빼고, 내 글을 쓰는 것에 힘을 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이제는 " 내 환자"를 내가 직접 창출하는 경험이 필요한 시기가 오고있다고 느꼈고, 이 경험은 사업 할 때 또 겪을 것이기에 지금 미리 겪는다고 생각하고 돌입하는게 맞겠다 판단했다.

그 덕에 이미 완강은 했지만, 다시 차근차근 셋팅법부터 익히며 아이디를 새로 만들고, 페이지를 세팅하고 어떤 글을 쓸지 일발 장전중이다.

다시 강의를 들었을때 가장 크게 와닿았던 것은, 나와 상대방 그리고 나를 둘러싼 세계에 대해 고민할수록 깊어지는 통찰력.

나 중심이 아닌, 너 그리고 세상을 중심으로 글을 써야만, 상대방과 세상에게 주인공이 되는 느낌을 안겨줄 수 있다는 것.

그리고 그 글을 쓰기 위해서, 템플릿까지 제공해주는걸 보면서, 내가 블로그를 통해 매출이 XXXX만원이 되고 월급을 XXX만원 벌게 되면 그 중에 10프로는 꼭 다시 돌려드려야 겠다라는 다짐을 한다.

그리고 이 강의만으로 끝을 낼게 아니라, 고객의 눈 블로그 / 김경은 팀장님이 추천해주신 서적까지 읽고 하나하나 실천할 계획이며, 새 사업을 시작할 때 쯤 코칭까지 받아보려 한다.

물론 실컷 실패한 사례들과 책을 읽고 실천했던 경험으로 말이다.

좋은 강의를 제공해주셔서 정말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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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실제 수강생님의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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