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스101 완강후기 '이상한마케팅 김팀장'

이상한마케팅 강의 들으려고 클래스101를 연간 구독 결제했다. 내돈내산 잘했다! 유익한 강의!

천원이벤트. 무료체험수강권. 월간구독. 바우처사용 등으로 지원받아서 많이 듣던데, 지금은 홈페이지에 월간구독도 없어지고 연간구독만 가능했다.

​내가 관심있는건 오로지 이상한마케팅 김팀장님의 클래스였는데, 고민하다 결국 연간구독 회원가입해버렸다.

처음 김팀장님을 만난건 유튜브 다른 채널에서 얘기하는거 보고 "아, 정말 찐인것같다!" 생각했다. 그래서 바로 김팀장님을 찾아봤다. 홍보용, 상업용이 아닌 정말 마케팅에 대해 진심으로 사람들이 배우고 잘 되길 바라는는 것이 느껴져서, 강의를 들어보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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챕터1부터 12까지 귀를 쫑긋하게 세우고 재밌게 들었다. 1강부터 가볍게 들을 수 있고 강의별 긴 시간을 할애하지 않고 짧게 챕터들이 구성되서 좋았다. '블로그 많은 스킬이 필요하겠지. 잘 꾸미고 컴퓨터 능력이 있어야만 할 수 있을거야.' 생각했는데, '야! 너두 할 수 있어!' 용기 북돋아주는 힘을 주는 강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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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들으면서 가장 중요하다는 키워드, 타겟, 내가 ~라면, 중요한 내용들을 배웠다. 작심삼일이 될 지 모르기에 최소 30일간 쓸 내용들의 키워드를 잡는걸 추천한다. 강의에서도 타겟을 정하고 30개의 키워드를 정해서 포기하지 않고 매일 30일간 포스팅을 하는 것을 강조한다.

어떻게 글을 쓰지? 물음표에서 맴돌았던 내 머릿속을 간단 명료하게 해결됐다.

결국에는 진정성이 느껴지도록 글을 쓰는게 핵심이지만 처음부터 잘 하려고하기보다는 글을 쓰면서 하나씩 목표를 정해 채워나가야겠지!

잘하고싶은 마음에 욕심내서 글쓰다가는 글쓰는걸 포기할지도 모른다. 매일 조금씩 수정하고 보완해 나가다보면 점점 글쓰기 문장력도 좋아질거라 믿고 도전해보자.

"아, 이런글을 저품질 블로그라고 하는구나!"하는, 몰랐던 신세계 역시 알게됐다.

내가 써왔던 글들, 해왔던 방식들이 저품질로 가는 초스피드 지름길이었다니. 헉.

네이버도 정말 대단하다! 점점 더 섬세하고 체계적으로 글들을 가려내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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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전문성을 지니고 꾸준히 퀄리티있는 좋은 글을 좋아한다. 네이버가 좋아하는 것에 맞게 글을 써야하고 진정성은 필수다. 겉보기에만 좋아보이는게 아닌 알맹이가 꽉찬! 네이버가 좋아하는 글을 쓰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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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팀장님이 알려준 스틱 책 재밌다. 마케팅책이 재미없고 어려울 것 같았는데 스틱 책내용은 어렵지 않아서 잘 읽힌다. 강의 덕분에 마케팅공부에 한 발 더 가까워진 것 같다.

블로그도 얼마든지 노력하면 내가 원하는 글들을 쓸 수 있는 나만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설레임을 안겨준 즐거운 강의였다. 기회가 된다면 이상한 김팀장님의 다른 강의도 들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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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블로그 하시는분들,  마케팅에 관심있으신분들이 들으면 도움 많이 될 것 같다. 블로그 잘 하시는 분들보다는 입문용으로 추천!

달콤별님 블로그에서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