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줄] 도대체 어떤 챌린지였길래 참가자들 반응이 이렇게 뜨거웠을까요?(책하한리님)

플루미 마케팅과 함께한 하루 한 줄 챌린지

 
 
 
 
 
 

 

 

플루미 마케팅과 함께한 하루 한 줄 챌린지가 3주간의 여정을 끝으로 막을 내렸습니다.(짝짝~!!)

3주 동안 총 열다섯 번의 챌린지를 열었는데요. 도대체 어떤 챌린지였길래 참가자들 반응이 이렇게 뜨거웠을까요?

15일간의 챌린지와 뜨거운 반응의 댓글 수

 

당신의 창의력과 통찰력을 키워드리죠.

참여만 해도 뇌가 말랑말랑 해지는 챌린지.

 

챌린지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전혀 다른 두 개의 단어를 조합하여, 한 문장으로 만들어 내는 것.

간단해 보이지만, 막상 제시어를 보고 나면, 고장난 로봇처럼 뇌에 과부하가 일어납니다.

자신 있게 댓글을 적기 위해 키보드에 올린 손이 정신 차리고 보면, 무릎에 가지런히 올라가있을 거에요.

 

' 단순히 두 개의 단어를 이어 하나의 문장을 만들어 내는 게 뭐가 어렵다고 하는 거지? '

참여 전 나의 오만한 생각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 역시 위와 같은 생각을 하실 겁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p

1일차 제시어로 ' 지하철 ' , ' 정 '이라는 단어들이 나왔습니다. 지금 한번 당장 머릿속으로 문장 하나 만들어볼까요?

[ 출근길 지하철을 타고 정발산역에서 내려 걸어갔다. ]

자. 어떤가요? 별거 아니죠? 이런 식이면, 누구나 무한대의 문장 찍어내실 수 있을 거에요.

하지만, 위의 문장은 창의력과 통찰력이라고는 1도 찾아볼 수 없죠....

그럼 이번엔 단어를 여러 가지의 의미로 확장해 보고(창의성), 스토리가 있는(통찰력) 문장을 다시 한번 만들어 보세요.

                                             상위 50%에 든 멋진 문장.

 

많은 고민 없이 만든 제 문장에 비하면, 위의 문장은 정말 창의성과 통찰력 두 가지가 골고루 섞인 멋진 문장이네요.

두 단어를 제시해 주고, 주어진 2시간 내에 문장을 만들어야 한다는 적당한 압박감에 일을 하면서도 계속 문장들을 생각했어요.

단지 고민하고, 생각만 했을 뿐임에도 좋은 문장들이 나와주어 한편으론 신기했습니다.

상위 50%에 채택된 나의 문장.

언어영역의 고수들이 너무 많아 작아진 나.

 

제시어 : 출근, 비

제시어 : 위치, 끈

제시어 : 해, 고통

제시어 : 입장, 운

 


 

어떤가요? 많은 분들의 댓글을 보면서 제시어를 어디에 넣었는지 찾는 재미도 있었고,

서로 좋았던 문장들에 대한 느낌과 칭찬이 가득한 챌린지였습니다.

지금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도 키보드에서 손을 잠시 내려놓고 문장을 만들어보는 걸 추천드립니다. 꼭!!

 

그리고 가장 좋았던 점은 순위권에 있다고 자만해 하시는 분들을 찾아볼 수 없었다는 점.

오히려 좋은 문장을 만들어 낼 수 있었던 노하우와, 팁들을 알려주시는 걸 보고 매우 감동했어요.

경쟁자가 아닌, 모두 하나의 구성원이라는 느낌을 강하게 느꼈고, 서로를 깎아내리는 것이 아니라,

다 같이 목표를 향해 멀리 나가고 싶다는 의도가 선명해서 너무나 좋았고 행복한 3주였습니다.

 

마케팅에 관심있거나, 고객의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과 글쓰기가 필요하시다면, 언제든 놀러오세요 :)

카페 내에 글을 읽기만 해도 매우 큰 도움이 될 거에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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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실제 수강생님의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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