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 특강] 김팀장님 라이브 특강 완벽 정리 후기(전환근님)

제목: 고객의눈 김경은 팀장 라이브 후기, 자본주의 속 브랜드 오너가 알아야할 진실

 

마케팅 유튜브는 크게 두가지 형태로 나뉩니다.
스킬만 알려주거나 본질을 키워주거나.
고객의눈을 운영하는 김경은 팀장님의 유튜브는 늘 본질을 강조합니다.

 


이전에 시도했던 사업에서 고객이 있는 커뮤니티에 침투해서 진정성 있게 글만 잘 적어도 저절로 문의가 들어왔던 경험을 했었어요. 평소 클래스 101 김팀장님 강의도 시청했기 때문에 거기서 도움을 받은게 아닐까 싶습니다.

이런 마케팅은  고객 입장에서는 좋은 서비스를 경험하면서 좋은 브랜드를 발견할 수 있고, 오너 입장에서는 돈을 벌어 기쁜 방식이죠.

이런 게 진짜 사업자와 고객 둘다 윈윈하는 비즈니스가 아닐까 싶습니다.


그리고 이런 마케팅을 계속 강조하는 분이 김경은 팀장님이라 생각합니다.

정말 지겹도록(?) 본질과 고객의 눈을 강조하시는 것 같아요.
이게 제일 중요하면서 어려운 작업이기도 하죠.

스터디언 인터뷰 영상을 풀시청했는데 이 때부터 김팀장님의 찐팬이 됐습니다. 만약 궁금하다면 아래 영상도 강추드려요. (영상이 꽤 길지만, 저처럼 인사이트가 있고 길이가 긴 영상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부조건 좋아하실 듯 합니다.)

 

아무튼!
오늘, 구독자로서 우연히 발견한 '김경은 팀장님의 유튜브 라이브'에 참여했습니다. 그냥 끌려서 시청하다보니 1시간이 순삭되더라고요. 라이브를 곧 지운다고 하셨지만, 이 글을 본 사업자분은 운이 좋으신 겁니다. ㅎㅎ 왜냐하면 제가 라이브에서 나온 꿀 같은 내용을 모두 기록해놓으려 하거든요. ㅎㅎ

 

 

1. 브랜드 오너라면 '작가'가 되지 말자.

고객에 대한 이해를 가지고 그에 맞춰 글을 써야한다는 내용이었어요. 그냥 내가 책 읽은거 기록하고, 고민을 적고 일상을 아무렇게나 적는다면 마케팅 도구로서 블로그가 아니라는 거죠. 방향을 잘 생각해야 한다는 거예요. 블로그 작가가 되고싶은 게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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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나 아니면 안될 이유'를 찾는게 제일 중요하다. 

김팀장님이 단순 스마트스토어 운영을 말리는 이유도 대체재가 많기 때문입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될 이유를 계속 연구하고 강화할 수 있어야 사업이 지속가능하는 거죠. 모든 사업의 기초가 아닐까 싶습니다. 내가 아니면 안 되는 상황이 되면, 고객도 사랑에 빠지게 되어있어요.


3. 브랜드 오너는 극강의 책임감과 절실함을 갖고 있어야 한다.

유튜브 라이브 중 "책 추천좀 해주세요."하는 질문이 유독 많았는데요. 맥락 파악이 잘 안되는 질문이기도 했지만, 김팀장님의 답변을 통해 추천을 요청하기 전에 내 문제가 무엇인지 뭘 얻고자 하는지 메타인지가 명확하게 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어요.

4. 어렵다 어렵다 하는 사람은 그냥 최면 거는것일 뿐이다.

3번 내용과 이어지는 말이긴 합니다. 사업자 중 어렵다고만 하소연하는 사람은 얼마나 노력해봤을까요? 사실 안 했을 확률이 99%입니다. ㅎㅎ


책이든 강의든 스스로 찾아서 돈 써서 문제를 해결할려고 노력했나? 실행했나? 얼마나 했나? 목표는 어떻게 잡았나? 고객에 대해 얼마나 연구했나?  고객이 왜 구매하지?  지금 어디에 모여있지? 왜 검색하지? 경쟁사에 직접 문의도 넣어볼까? 구매 해볼까? 등 이렇게까지 파고 들어야 하죠.

어렵다고 최면 걸어야 내가 상처를 덜받고 쉬운 인생이 되니까 그렇게 합리화의 늪으로 빠지는게 아닐까. 정말 스스로 반성하는 내용이었어요.

 

 

 

5. 김팀장님의 책 추천

온라인비즈니스 하면서 웹사이트를 만들어서 무언가를 판매하고 있다면,
-> 마케팅 설계자 추천 


지식창업 하는 분들은
-> 1인 기업을 한다는 것 추천 


내 제품/서비스의 객단가를 높이면서 잘 팔고 싶은 분은 
-> 고객의 80%는 비싸도 구매한다 추천


그냥 고객의 눈을 가져야하는 브랜드 오너라면 다 읽어봐야 할 책인 듯 합니다.

6. 객단가 X 찐팬 = 매출 

객단가는 1명에게 판매하는 가격.
찐팬은 재구매의향이 높거나, 여러 개 구매하는, 주변에 추천하고싶어서 안달난 고객층. 이 아닐까 싶어요.
( 위 공식은 라이브에서 말씀주신 내용입니다. 객단가와 찐팬에 대한 해석은 제가 임의로 해서 참고만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

7. 이 사람이 찐이다 라는 감정은 어디서 올까? 

바로 '말도 안했는데 어떻게 내 마음을 알아줄까' 라는 라포에서 생긴다고 합니다. 그냥 정보제공성 글 이나 메뉴판같은 팜플렛같은 글에서 느껴지는게 아니라고 말이죠.

 

8. 세일즈 X 마케팅 X 브랜딩

자본주의에서 이기기 위해서 판매를 잘해야 하죠. 그냥 다 판매하는 걸로 수렴한다고 해요. 세일즈와 마케팅, 브랜딩을 잘하면 끝나는 게임.

9. 지능 X 림빅 X 성별 

사람을 판단할 때 쓰는 공식(?)이라고 합니다.
일반화라는 말이 안좋게 표현되기도 하는데, 브랜드를 운영하는 사업가라면 심플하고 명확하게 사고해야할 때가 많아 일반화를 할 필요가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럴 때 저 공식이 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모객, 채용이나 협업에도 도움되지 않을까 싶고요. 그냥 인생에서 다 필요하다고 생각 드네요. 지능이 높고 낮고, 자극/지배/돌봄, 남성호르몬/여성호르몬 등..

*림빅같은 경우 '뇌 욕망의 비밀을 풀다' 앞부분만 봐도 큰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라이브가 너무 좋아서 기회가 될 때마다 참여하고 싶어요.

제가 나중에 다시 보려고 블로그에 포스팅하긴 했지만, 브랜드를 운영하는 다른 대표님들께도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내용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최근에 사업자를 위한 유튜브 편집 서비스 운영을 시작해서 마케팅을 진행할지 고민하는 단계인지라 더 아직 고객의 눈에 지원하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본질을 강화하고 포트폴리오도 하나씩 갖춰진 다음 도전해볼까 해요. 참여하고 계신 분들이나 성장하신 분들이 대단하다고 생각이 드는 라이브였습니다.

 

 

 

전환근님 블로그에서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