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팀장 북토크] "김팀장님 유튜브 라이브" 악인론 수다 내용(하얀고래님)

3/2 저녁 9시30분경 김경은 팀장님이 진행했던 유튜브 라이브에서

'악인론'관련 수다내용을 요약해보았습니다.

1. 김경은 팀장님이 알고 있는 손수현 쌤은 악인론에서 서술된 것보다 더 치열해 보였다.

3년간 이상한 마케팅에서 보았던 손수현 쌤은

더 차갑고 치열하게 살았던 사람이였다. 

 

나도 적자가 심하게 났을 때, 말도 안되는 고수익 알바까지 생각했을 정도로

절박했을 때가 있었고, 편의점 알바까지 할 생각이 있었다.

 

그 시기, 그동안 생각해왔던 아름다운 가치들을 내려놓고

돈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라는 것을 깨달았다.

 

특히 돈이 없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지키지 못했을 때

힘이 정말 많이 빠졌었다.

 

그리고나서 몇 년간 찔러도 피한방울 안 나올것 같은 모습으로

차갑고 치열하게 노력했다. 정말 이 사람이 하는 말이 무슨 말인지 공감이 된다.

2. 분노일기가 누군가에게는 긍정적인 방향이 아닌 부정적인 방향으로 사용 될까 우려도 되었다.

악인론에서 말하는 분노일기는 성공에 대한 열망을 불태우는 일기인데

누군가를 욕하고 저주하는 악플과 같은 일차원적인 분노 일기가 아니다.

 

이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을것 같아 살짝 걱정도 된다.

그러나 사람은 살면서 한번즘 이와 같이 연료로 태울 수 있는 성공을 위한 분노가 필요하다.

 

3. 엉망진창 글쓰기에 대한 부분이 인상깊었다.

책에서 저자는 본인은 글쓰기를 할 때 처음에는 완벽주의적인 성향을 버리고

엉망진창으로 글 쓰자라는 생각으로 시작한다고 적어 놓았다.

 

요새 여기저기 매체에서 글쓰기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많다.

그러다 보니 사람들도 글을 잘 써야한다는 강박이 있다.

 

그리고 잘 써야 한다는 강박 때문에 시작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인데

그 때 이런 엉망진창으로 글을 시작하라 라는 이야기는 정말 많이 도움이 된다.

 

따라서 일단, 글이 마음에 들지 않아도 엉망진창으로 쓴다는 생각으로 접근하면 될 것같다. 

 

 

“이 글은 김팀장님 북토크에 참여해주신 하얀고래님이 작성해주신 후기입니다.

원본이 궁금한 분들은 카페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https://cafe.naver.com/saygogona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