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실패하기] 빠르게 실패하고 자주 실패하라
실패하는 거, 왜 이렇게 두려울까?
저는 이 책을 읽으며 왜 사람은 실패에 두려움을 갖게 되었는가 생각해보았어요.
본능적 측면도 크겠지만 후천적인 교육에도 그 이유가 있다고 생각이 들었죠.
-어릴때부터 "실패하면 안 돼!"와 같이 실패에 대한 부정적인 말을 듣고 자랐다는 것
-성공한 친구가 상을 받을 때 실패한 난 벌을 받는 무수한 경험을 하며 자랐다는 것
'실패를 무서워하는 환경에서 자라왔기에 사람들은 실패를 피하려고 한다는 것'
고백하자면, 제가 열심히 착실히 공부했던 이유는 무엇이냐면
하고 싶은 것에 대해 더 배우고 싶어서가 아니라
실패하면 어떤 일이 일어날지 무서워서였던 것 같아요.
그런데, “실패”를 다른 축면으로 바라보자고 ??
진짜 그래도 될까요?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라는 말은 듣고 자랐지만, 인생에 꽤나 중요한 10대 20대를 사는 동안은 아무도 이렇게 말해준 사람이 전혀 없었으나, 30살이 되고 나니 '더 자주, 더 빠르게 실패'하라니 ???
원제는 '빠르게 실패하고 자주 실패하라'라는 바로 이 책!!
솔직히 이 책을 다 읽은 지금도 저는 '실패'라는 단어가 전혀 편하지 않아요.
지금까지보다 더 자주, 더 빠르게 마주하는 법까지 이 책에서 말해주고 있으니 적용하며 아주 작은 변화부터 경험해보려고 해요.
실패를 배움의 기회로 생각하는 것, 강도보단 빈도, 목표도 관리하기 쉬운 작업으로 나눠서 해보라는 것 등등등
그럼에도 이 부분에서 들었던 궁금증
1 "작은 성과가 중요한 건 알겠으나 큰 줄기는 없어도 되는 걸까?"
2 이 책은 지금 당장 시작할 수 있는 즐거운 일부터 시작하라고 했음. 자신이 잘하고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하면 결국엔 어떤 결과에 이르기 된다는 건지? 무언가 좋아해서 잘하게 되는 게 아니라, 잘하게 되면 좋아하게 된다는 다른 책의 메세지와 다른 지침이 아닌가?
3 "실패가 두려워서 포기하진 않아! 그런데 살다보면 진짜 포기해야할 시점이 있지 않은가? 포기할 일과 포기하지 않을 일 이건 어떻게 분별해야하는가?"
동기 부여 및 지원을 찾으라는 말
이 책에서 말하는 역할 모델을 찾고,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모인 커뮤니티에 소속되고,멘토를 찾는 것이다.
작년에 이 책을 읽었다면, 동기 부여와 지원이 얼마나 중요할까 의문을 품으면서
좋은 소리긴 한데 '내가 어떻게?' 생각하며 삶에 적용해볼 생각까지 못 갔을 것 같아요
고객의눈 덕분에 이 책에서 말하는 동기부여와 지원의 힘을 몸소 느끼고 있어요
과거에 혼자 맨땅에 헤딩할 때 느끼는 것과 다르게 피드백 받을 수 있는 환경. 성장과 변화에 꼭 필요한 것 같아요
책 추천과 환경설정 진심으로 항상 감사해요!
이 글은 실제 수강생분께서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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