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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25년간 난치성 중증질환을 연구하고 치료해온 한의사 풍성한인생이라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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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르게 실패하기>라는 책을 읽고 느낀 점을 간략히 적어보려해요

​이 책을 읽으면서 밀턴 에릭슨 박사(최면 심리치료의 거장)의 치험례가 생각이 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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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졸중으로 전신마비가 되고 말도 할 수 없는 환자를 보호자가 겨우 데리고 밀턴에릭슨을 찾아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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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환자의 보호자는 유명한 에릭슨 박사에게 희망을 가지고 특별하고 거창한 치료를 받으리라 생각하고 찾아왔어요

환자가 움직일 수 있는 곳은 엄지손가락 하나였으나 에릭슨박사는 움직일 수 있는 엄지손가락 하나만을 움직이는 연습을 하라는 실천하기 쉬운 간단한 처방을 내려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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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이 환자는 어떻게 되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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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치빠른 분들은 이미 예상하셨겠지만...

엄지손가락을 하루종일 움직이니 근육이 연결되어있는 검지손가락이 조금씩 움직이고 손, 팔, 어깨, 온몸을 움직이게 되고 환자는 사업장에서 간단한 일도 하며 삶의 희망과 행복을 찾아가게 되죠.

(전문적인 상담기법과 과정은 물론 더 복잡합니다.. 이해가 쉽게 요점만 각색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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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간단히 실천하기 힘들고 큰 노력이 드는 재활훈련을 시켰다면  포기하고 말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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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에서도 "행복한 사람들은 거창하고 완벽한 계획을 세우는데 시간을 허비하지 않고 작은 행동을 바로 실행하는 사람"라고 말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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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 눈 중급반 수업을 듣고 있는데 과정에서 경험하는 모든 것들이 이 책에 잘 나와있어요. 고객의 눈 과정 너무 재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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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초보인데 과제를 완벽하게 해보려 머리를 짜다보니 고객의 눈에서 멀어지는 듯하여 잠시 좋은책보며 머리 식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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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에는 박사학위를 가졌지만 실행에는 유치원인 저에게

책을 다 읽자마자 실패하더라도 독후감 쓰기를 바로 실행하게 하는 신기한 책 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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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도 실행력을 299% 높이고 싶다면 <빠르게 실패하기>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강력 추천 합니다~!!

이 글은 실제 수강생분께서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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