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소피아님의 지나가는 한마디로 시작되어

왠지 모르게 글을 꼭 적어야만 할것같은 느낌적인 느낌​에 작성해보는

저만의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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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다들 이렇게 하실것같긴한데 그래도 이게 제 전부라 공유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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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차 미션을 예로 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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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다들 하시는것처럼 단어를 하나씩 쪼개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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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으로 끝나는 단어

- 식당, 해당, 담당, 마당, 응당, 타당, 황당, 감당, 부당, 할당, 상당, 정당, 충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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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으로 시작하는 단어

- 면접, 면담, 면모, 면역, 면목, 면책, 면제, 면도기, 면허, 면필히, 면책, 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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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끝나는 단어

- 계약, 치약, 만약, 제약, 비약, 청약, 취약, 기약, 협약, 활약, 기약, 공약, 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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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으로 시작하는 단어

- 약속, 약소, 약간, 약국, 약점, 약품, 약자, 약삭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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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단어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마음에 드는 단어들을

하나씩 조합해보고 여러차례 시도를 합니다.

예를 들어 해당으로 시작하면 어떤 문장을 완성할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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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면도기는, 해당 면접은, 해당 면모는, 해당 면허는 등등으로

시작해서 여러 문장을 시도하고요,

그 문장과 어울리는 '약'이 포함된 단어를 앞뒤로 붙여서 문장을 만들어 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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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에는 제가 시도한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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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른 예를 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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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로 끝나는 단어

- 경주, 아주, 지난주, 맥주, 소주, 안주, 우주, 재주, 전주, 교주, 연주, 위주, 범주, 급등주, 손주, 이주, 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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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로 시작하는 단어

- 말씀, 말투, 말리다, 말복, 말없이, 말미, 말귀, 말단, 말괄량이, 말랑말랑, 말문, 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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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으로 끝나는 단어

- 또한, 제한, 최소한, 최대한, 희한, 무뢰한, 기한, 권한, 무한, 극한, 오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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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으로 시작하는 단어

- 한번, 한국, 한자, 한글, 한숨, 한잔, 한쪽, 한계, 한동안, 한없이, 한꺼번에, 한여름, 한때, 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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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엔 마음에 드는 단어가 아니라 어울릴것같은 단어들로 골라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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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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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주, 말씀 / 아주, 말투 / 손주, 말괄량이 / 급등주, 말리다 / 아주, 말랑말랑 / 지난주, 말복/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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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어를 이어 최대한 말이 되는 문장을 만들고 '한'이 포함된 어울리는 단어로 꾸며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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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아래는 제가 시도한 결과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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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단어를 쪼개서 문장으로 만들기만 하다보면 자칫 놓칠 수 있는게 통찰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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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에 답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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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슨 통찰력 1도 없는 단어만 이어붙인 대표적인 저의 실패 사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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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은 팀장님이 웃고만 가시고 저는 이불킥 연발한 한문장이에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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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법이랄것도 없는 노하우긴한데,, 한줄 글쓰기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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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몇일 안남긴 했는데 제가 이거 쓰려고 무려 가입인사까지 했다구요..!! 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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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너무 어려운데 한문장은 그래도 좀 가벼운 느낌이라 나름 재미있게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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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짜 멋있는 문장 만드신 다른 분들 보면서 감탄도 많이 하고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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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아직 성장하는 느낌은 모르겠는데..ㅋㅋ 결국 이게 다 밑거름이 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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뭣보다 같이 시도하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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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히는 느낌 조아! 짜릿해! 최고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