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기 후기] 나 블로그 꽤 운영했는데ㅜㅜ 고객의 눈 적용해서 포스팅 하려니 막막한 분께
일주일에 포스팅 3개씩이나...
저도 과제가 정말.. 너무나 어려웠답니다ㅜㅜ
포스팅도 마케팅 일이라며 업무시간에 틈틈이 붙잡고 있었지만
매일 하던 포스팅인데 제대로 하려니까 이렇게나어려울 일인지 말이죠....
포스팅 하나하나 영업사원으로 생각하고 욕심을 내서 그럴까?
키워드, 제목, 첫문장을 고객을 생각하며 쓰려니 키워드 선정부터 진도가 안나가요.
키워드를 선정하면서 포스팅 뼈대를 그리게 되는데 그 뼈대가 힘이 없는 것 같아서 힘들었던 것 같네요
설득력이 없는 거 같아서 말이죠.
전문가로서 정보를 주는 포스팅을 하자니 내 정보를 갖고 다른데로 갈 거 같아 가지고 불안해지고 말이죠..
핵심가치를 찾는 한 달을 보냈으나 핵심가치가 부족한 거 같은 열등감으로 가치를 어떻게 입증해야 고객들이 설득될까 고민이 많았어요...
정말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괴로움 끝에.. 그냥 생각했죠..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거는 뭘까?
바로
“빠르게 실패하기”
일단 썼어요. 혼자 생각하는 것으로는 발전할 수 없으니까.. 피드백을 받아야 좋은 생각인지 나쁜 생각인지 알 수 있어요. 기간 내에 3개를 다 쓴 후 상위노출 시키는 걸 목표로 말이죠, 지금까지 생각한 방향대로 그냥 써버렸어요...
구매직전 키워드가 맞을지? 설득이 될지? 고객들이 읽으면 어떻게 받아들일지? 이러한 고민 다 접어두고 그냥 썼죠.. 일단 쓴 후 동기분들, 스탭님, 김팀장님, 고객에게, 누구에게든 피드백을 받아봐야 알 수 있습니다.
제 생각대로 포스팅한 결과, 절대 쓰지 말아야 하며, 지금 당장 삭제해야 하는 포스팅이라는 피드백도 받아봤어요...😂 쓰면서도 이런 걸 써도 되는가? 그냥 지울까 고민이 들었으나, 피드백을 받아보고 싶은 마음에 끝까지 마무리했던 글이었지요. 확실히 피드백 받고나니 얼마나 속시원하던지! 또 얼마나 다행인지 말이죠~! 이제 다신 그런 글을 쓰면 안된다는 걸 확실히 배웠습니다.
빠르게 실패하는 것! 마케팅을 배우러 들어왔는데 사업적 판단력을 넘어 이제 삶의 태도까지 배우고 있습니다. 계속 계속 해서 반복해서 들은 김팀장님의 가르침, 훈련을 통해 진짜 내 지식으로 알아가고 있는 과정이예요.
문제는 수업시간에 정신 차리고 고객의 눈이 떠지는 것 같은데, 본업으로 돌아오면 적용이 잘 안된다는 것이 있습니다. 좀 더 고민할 걸..... 아쉬워요. 반복 훈련으로 남은 4주안에 체득해보려고 합니다.
남은 4주가 너무 짧아 벌써 아쉽네요.. 비싼 초콜릿 한 개 아껴가며 꺼내 먹듯 매일매일 소중히 보내보려 해요! 김팀장님의 돌맹이까지 넘 소중합니다🫶🏻 진짜 멋지게 성과내고 졸업하고 싶네요..... 마지막 9기.. 비장한 마음으로 시작해보려고 합니다.
https://cafe.naver.com/saygogona100/16206
이 글은 실제 수강생님이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위 링크에서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