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코칭] 확성기 켜고 외치고 싶습니다! "일단 들으세요!"(노롱이님)

[고객의 눈 8기 후기] 글짓기를 하는게 아니에요. 고객과 소통을 하는거에요!!!

 
 
 
 
 
 
 

내 상품(서비스)을 알리고 싶다.

이렇게 좋은걸 알아주면 좋겠다.

구매까지 해주면 더 좋겠다.

모든 사업가의 소망이 아닐까요?

단순히 그냥 블로그 마케팅을 배우고 좀 더 잘 써보고 싶은 마음에 신청했지만, 마케팅이 아닌 사람을 배웠습니다.

이 키워드를 검색하는 사람들은 어떤 사람들일까?

어떤 마음으로 이 글을 검색할까?

이 글을 검색하는 사람들이 진정 원하는 것은 무엇일까?

 
 

 

 

가장 무서운 건 알 것 같은 느낌

사실 이번 수업은 이 느낌 때문에 냉탕과 온탕을 번갈아 가며  희망과 좌절을 맛봤던 느낌이었어요.

교재 자체는 따로 없고 동기의 포스팅이 곧 교재가 되다보니

”A는 B“

라는 정형화된 정답이 없고 각자의 추론만을 얘기하는 구조인데,

화면을 뚫어지게 봐도 '모르겠다..'

좌절하고,

동기들의 추론을 들으면서

'그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무릎을 탁! 치며 부럽고,

팀장님이 정리해주시면

‘와!!! 이거였어!!!! 이제 알겠다!!! 느낌왔다!!!!!’

설레고,

막상 내 포스팅에 적용해보려고 하니

‘그래서 뭘 어떻게 해야하지?;;’

헤매고..

일단 하세요. 그래야 피드백이라도 받을 수 있어요.

수업을 들으니까 더 모르겠다..

이 키워드는 너무 평범하고, 이 제목은 끌릴까? 내 핵심 가치와 맞는 걸까?

일단 하라고 했으니까 하긴 하는데, 하면서도 이게 아닌 거 같은 느낌이 들지만 어떻게 고쳐야 할지 모르겠다.

안 할 순 없으니 일단 한다!

그리고 동기들 피드백이 기가 막힙니다.

적으면서도 이걸 적는게 맞는건기.. 싶었던 아리까리한 부분을 딱 캐치해서 뼈를 때리고..

아니나 다를까 내 포스팅이 교재로 쓰여서.. 너무 창피하고.. 부끄럽고…

하지만 쪽팔림은 잠깐입니다. 돌아오는 피드백이 엄청나요!!!

신랄하게 피드백 받으면서

와.. 이걸 이런 방향으로 생각할 수도 있구나..!!

아.. 이런 고객도 있겠구나!! 깨닫고

얻어가는게 훨——씬 많아요!!!!

실제 단톡방에서도 '오늘 쓴 글이 교재로 쓰인 동기가 최대 수혜자' 라는 말이 빈번하게 나왔을 정도니^^;;

나는 글짓기를 하는 것이 아니다.

내 고객과 소통을 하는 것이다.

다시 한번

내 고객은 어떤 상황에서 무엇을 검색할지,

어떤 마음으로 검색하고 어떤 제목을 클릭할 것 같은지,

이 글을 검색하는 사람이 무엇을 원할지,

고객의 상황을 추론하고 테스트해봅시다.

글 쓰는 건 공짜니까요!!!!


사실 처음엔 김팀장님을 단순히 블로그 마케팅 끝판왕 정도로 생각했는데 그냥 통찰력이 개쩌는 사기캐였습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고객을 이해할 수 있을까?

매번 무릎을 탁! 치는 혜안에 감탄하고 또 감탄합니다.

때로는 경이로울 지경입니다.

제가 진짜 존경해요.

세일즈? 글쓰기? 블로그 마케팅? 브랜딩?

백가지 현란한 스킬이나 노하우보다

고객의 마음 하나가 더 중요합니다.


< 주의사항 >

내 고객에 대한 고민 없이 떠먹여주는 ‘강의’를 원하는분은 그냥 다른, 평범한 블로그 인강 들으세요.

저는 수업을 듣는 2시간 말고도 한달 내내 고객을 생각하고 이해해보려 노력했는데, 사실 지금도 다 이해하지 못한 것 같아요.

그래서 현타도 씨게 왔었고...

다만,

예전엔 ‘내 입장’에서 고객을 위한 배려를 했다면 이젠 ‘고객 입장’에서 이 배려가 어떨지 고민하게 되었다는 거에요.

이 사소한 시작이 앞으로 얼마나 큰 변화를 가져올지는 모르겠지만 하나 확신할 수 있는 건 이 변화가 분명 아주 좋을 거라는 거에요.

“저와, 제 고객 모두에게.”

"나와, 너와, 세상"을 알고 싶은 분들이라면,

치열하게 고민해서 성장하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기꺼이 고객의 눈을 들으시라 확성기 켜고 외치고 싶습니다!!!

 

 

 

https://cafe.naver.com/saygogona100/16323

이 글은 실제 수강생 분께서 작성하신 후기입니다. 

위 링크에서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