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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상한 김팀장' 처럼 마케팅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이상한 김팀장을 따라하여 제 브랜드도 마케팅 전문 법인 플루미로 만들고 싶어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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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뻔한 거 아니야..?

당연히 마케팅 배워서 돈벌려고 그러는 거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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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처음에는 그랬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많은 분들이 생각하실 그런 이유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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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잠깐 제 얘기를 할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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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26년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동안 드레스에만 파묻혀 세상과는 의절하듯 살아온 사람입니다.

(저를 아는 분들은 저를 일중독과 동일시하는 분들도 많으세요^^)

오로지 일에 대한 자부심하나로 그 긴 세월을 한가지에만 몰두하며 벼텨올 수 있었습니다~

일만 잘하면 되는 줄 알았어요.

드레스 만드는 사람이니 드레스만 잘 만들면 되는 줄 알았습니다.

디자인 능력도 세계적인 유명디자이너 만큼은 아니어도

국내 어느 드레스 브랜드 보다 뒤지지않으니

제 실력을 아는 분이라면 당연히 알아서 저를 찾아주시리라 생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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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많은 분들이 저를 찾아주셨는데요.

광고나 마케팅이 없었는데도 어떻게 알고 찾아주시는지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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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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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부님~ 그런데 저희를 어떻게 알고 오셨어요..?"

"제가 3개월 동안 매일 매일 폭풍 검색해서 '블랑늘' 찾았잖아요~ㅎㅎ

너무 힘들게 찾았는데 .. 이렇게 좋은 곳이 좀 더 알려졌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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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보다 오히려 제 고객들이 블랑늘을 생각해 주실 때도

그저 감사하다는 마음 그것 뿐이었습니다...

고객들이 저를 찾아주시기까지 얼마나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검색하고 비교 분석하느라

고생했을지에 대한 노고는 생각할 줄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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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돈벌어서 광고도 하고 마케팅도 하면 되지뭐~'

마케팅은 돈만 있으면 할 수 있는 거라고, 저하고는 거리가 먼~ 얘기라고만 생각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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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언제부턴가 뭔지 모를 갈증에 자주 답답함을 느꼈습니다.

뭐지..??

그때부터 였어요.

학교 졸업하고 몇십 년 만에 처음으로 무작정 책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부끄럽네요..ㅎㅎ)

세상과의 소통이 시작되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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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즈음

우연히 이상한 김팀장님의 클래스101 강의를 듣게 되었는데요.

완강 후 멘붕이었습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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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나는 그동안 뭘 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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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그동안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일해왔다고 생각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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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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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팀장님 강의를 10번은 반복해서 들은 것 같네요~)

벌써 1년전 일이에요.

방법을 알았으니 하면되겠지 하는 자신감도 있었지만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혹시라도 해결책이 있을까 해서 다시 김팀장님을 찾게 되었습니다.

저도 모르게 김팀장님을 많이 믿고 있었나 봐요.

(믿음이 억지로 만들어지는건 아니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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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정도의 기대를 안고 김팀장님의 그룹 코칭에 신청하게 되었습니다~

면접 과정에서부터 저는 다시 한번

두번째 멘붕ㅎㅎ

뒤통수 한 대 얻어 맞은 기분이었습니다(진심)

'아 내가 또 잊고 있었구나!!!'

'그래 이거였어!!!'

저의 문제점을 알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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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그동안 미처 깨닫지 못한 부분을 스스로 깨닫게 해준 ...

이상한 면접이었죠(정말이지 이상한분 입니다~ㅎㅎ)

이 이상한 분이 운영하는 회사가 '마케팅 전문 법인 플루미' 라고 합니다.

저는 아직 플루미 라는 회사가 낯설기만 한데요.

하지만 이상한 김팀장님의 마케팅 방식에 대한 무한 신뢰감으로 인해 '플루미' 또한 무한 신뢰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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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여기서부터 출발하려합니다~

제가 운영하는 '블랑늘'이 아닌 제자신에서부터 시작하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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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미 제가 변하고 있음을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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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더욱 설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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