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코칭]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한 대표님들만 보세요!(벌룬님)

 

-사업을 이제 막 시작한 나도 후기들처럼 저렇게 할 수 있을까?

 

-혼자 하는 사업, 답답하고 외로운데 도움이 될까?

 

-고객의눈 수업을 듣고 싶지만 비용 때문에 고민되네?

 

이 글을 보고 계신 분들은 아마도 저처럼 사업을 이제 막 시작하여

 

어디서 어떻게 내 상품을 판매해야할지 고민하다 이 수업을 알게 된 분들이라 생각됩니다.

 

후기를 많이 찾아봤을 때 분명 효과가 있다는 건 알지만

 

사업 초기에 있는 내가 과연 그렇게 성과가 나올 수 있을까 의문이 드실 겁니다.

 

모든 것이 혼자인 사업 초기, 도움 받을 곳은 없어 외롭기도 많이 외로우실 텐데요,

 

그렇지만 사업 초기 들어가는 돈은 많아도, 매출은 0원인 상태.

 

강의 듣기가 현실적으로 부담스럽지 않은 분은 아마 한분도 없으실 겁니다.

 

오늘 이 글에서는 제가 어떻게 수업 시작하기도 전에 첫 문의 전화를 받을 수 있었는지와 함께

 

고객의눈 수업을 듣기 전 사업 왕초보가 가질 만한 고민에 대한 저의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수업 후기 중 저처럼 왕초보의 후기는 많지 않으니 아마 결정에 도움이 되실 거라 확신합니다.

 

 

작고 귀여운 단계의 내 사업,

 

나에게도 문의가 들어올까?

 

 

수업을 듣기 전 고민 한 가지는,

 

저처럼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해서 자리도 안 잡힌 사람에게도 문의가 올지에 대한 걱정이었습니다.

 

 

 

 

 

그런 저에게도 첫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그것도 수업을 앞두고 사전과제를 하고 있을 때였습니다.

 

당시에 수업을 앞두고 클래스101 수업을 다시 복습하면서 카페의 무료 1일 1 포스팅 챌린지에 참여하고 있었습니다.

 

 

첫 문의 전화를 받았을 때 덤덤한 척 했지만,

전화를 끊고서 얼마나 심장이 두근 거렸는지 모릅니다.

 

그게 저의 첫 작업으로 잘 이어졌고,

 

뒤이어 수업 시작 전에 또 한번 이메일로 문의가 들어왔습니다.

 

 

 

 

 

하루 전날 쓴 블로그 글을 보고 들어온 고객 문의!

제 수준에는 금액대도 규모도 큰 작업이 들어왔다는 사실이 믿어지지 않았습니다.

 

답장이 없었기에 아직은 아닌가보다 싶었는데

 

다시 연락이 와서 수업 시작 전 두번째 의뢰까지 잘 마무리 지을 수 있었습니다.

 

수업을 듣고 나서의 성과는 어땠을지 궁금하신가요?

 

 

 

1월 중순부터 3월 초까지 12건의 의뢰

 

수업 3회차 즈음 지났을 무렵 수업에서 배우고서 키워드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되고,

 

이를 바탕으로 블로그 글을 하나 작성했는데, 이 하나의 글에서 문의가 폭주했습니다.

 

(업종 특성상 하루 2건 이상은 작업이 불가능하여 문의가 와도 더이상 의뢰를 받을 수 없었습니다.)

 

 

 

다른 분들에 비하면 정말 미미한 계약 금액이겠지만

 

포트폴리오도 제대로 없던 제게 이런 기회를 만들어준 건 그저 수업 덕분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다만 이 글에서는 성과 자체보단 사업 왕초보의 진짜 고민을 조금 더 다루고 싶어 짧게만 소개해드리겠습니다.

 

 

 

혼자서도 잘 하는 사람은 분명 있습니다.

 

혼자서도 충분히 잘 해내고 성과를 만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촘촘하고 야무지게 잘 준비하고, 멋진 성과도 혼자 힘으로 만들어내는 사람 말이죠.

 

사업 시작 전 어느 정도의 경험치가 있는지에 따라서도 많이 다르겠지만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일단, 저는 그런 사람은 아니었던 것 같습니다.

 

열정은 가득하지만 스스로도 잘 알고 있었습니다.

 

잘 알지 못 하기에 비효율적인 곳에 제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퍼붓고 있다는 걸 말이죠.

 

그러다보면 있던 열정마저 짜게 식어버릴 때가 있었습니다.

 

"열정은 쓰레기"라는 말 들어보셨나요?

 

<더 시스템>의 저자 스콧 애덤스는 성공을 위해서는 열정, 의지가 아닌 환경 설정,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고 말합니다.

 

저에게는 그런 환경 설정이 절실히 필요했습니다.

 

주어진 기간동안 해내야 하는 미션이 필요했고,

 

그 미션을 피드백해 줄 경험치 많은 스승님이 필요했고,

 

뿐만 아니라 같이 열정적으로 공부할 사람들이 있는 환경이 필요했습니다.

 

 

저는 그런 환경에 놓일 때 에너지를 받아 퀀텀 점프한다는 걸

 

살면서 여러번 경험해보았기 때문에 결정을 하는 게 조금은 더 쉬웠던 것 같습니다.

사전과제 3주, 수업 6주. 총 9주동안 저는 제가 바랐던 성장할 수 없는 환경에 들어가 흠뻑 젖어있을 수 있었습니다.

 

너무 추상적인가요? 구체적으로 어떤 환경이었는지 2가지로 나누어서 조금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물리적 환경 설정-

1. 사전 과제 3번

 

2. 수업 과제 6번

 

3. 조원 과제 피드백 9번

 

 

'별거 없네?'라고 느끼실 수도 있지만, 한주동안 주어진 미션을 위해 준비하고

 

글쓰고 피드백하는 과정이 때론 뼈를 깎듯 많이 아프기도 했습니다.

 

매일 일기를 쓰는 제가 고객의눈 시작하면서는 9주동안 일기를 아예 못 쓸 정도이니

 

과제의 양이 적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은 안 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아마 이 과정에서 김경은 대표님이 강조하시는 '메타인지'를 뼈저리게 느끼실 겁니다.

 

(지나고 보니 메타인지 자체가 이 수업의 가장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인적 환경 설정-

1. 동기이자 사업체 대표님들

 

2. 스텝님들

 

3. 김경은 대표님

 

 

저는 제 일을 시작하면서 가족과 친구들에게 관련된 고민을 자주 나누는 사람이지만,

 

사업을 하면서 제가 잘 하고 있는지 물어볼 사람이 없었습니다.

 

따뜻하게 응원해주는 것과 내 사업처럼 고민해주며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것은 아예 다른 차원이니까요.

 

살면서 나만큼 내 사업이 잘 되길 바라며 같이 고민해주고, 생각이 잘못 됐을 때는

 

뾰족한 송곳처럼 쓴 소리 해주시는 사람. 말 그대로 귀인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김경은 대표님. (꼭 수업을 듣지 않더라도 유튜브, 블로그 글만 정주행해보셔도 진짜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사업체를 운영하고 있는 대표님들과 한 팀을 이루어 함께 성장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습니다.

 

각자 하는 일도, 사업 단계도 다 다르지만 말이죠.

 

저도 강의를 꽤 많이 들어본 사람으로서,

 

이렇게 진정성 있게 수강생분들과 '매일' 소통하는 공간은 처음이어서 사실 놀랐습니다.

 

궁금한 게 생겨 한 발자국도 못 내딛을 것 같은 날에 질문드리면 스텝님들께서 답변을 주시어 도움을 주셨습니다.

 

 

서로의 글이 교재가 됩니다.

 

서로에게 고객이 됩니다.

 

 

아마 경험해보시면 당황스러우실 수도 있습니다.

 

차분히 듣는 수업이 아니고, 수업의 70%를 수강생들이 말하고 참여하며 만들어지는 강의입니다.

 

만약 듣게 되신다면, 훌륭한 인적 환경 속에서 꼭꼭 씹어 흡수해가세요!

 

 

솔직히 이 수업,

 

안 듣고 싶은 사람은 아무도 없겠지만,

 

현실적인 이야기.

 

 

사담이지만 저의 웃픈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유튜브도, 카페 후기도 이건 안 듣는게 손해라는 생각에 이르렀지만

 

매출 0원, 텅장이었던 저는 몇날 며칠을 고민했는지 모릅니다.

 

 

사업이 이미 잘 되고 있지만 한계에 부딪혀 찾아온 분들과는 달리

 

저에게는 나갈 돈은 많아도 수입은 0원이었으니까요.

 

 

고민 끝에

 

저는 부모님 환갑 여행 보내드리려 모아온 적금을 깼습니다. (불효녀;;ㅎㅎ)

 

당시 마음은 무지 아팠지만,

 

이 강의만큼은 놓치면 분명 후회한다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이미 제 손은 모든 일을 실천에 옮기고 있었습니다.

 

 

수업을 마치고서 제 생각은 다음과 같습니다.

"손(Hands)님, 그때 분주히 움직여주신 덕분입니다. 깊이 감사드립니다."

왕초보인 제가 훌륭한 분들의 10분의 1 수준도 안 되겠지만,

 

수강료를 초과하는 매출을 달성했다니, 제가 생각해도 그저 놀랍습니다.

 

저는 포트폴리오도 제대로 없는 상태였는데 말이죠:)

 

 

마케팅은 평생 도움을 주는 기술이자 세상을 보는 눈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진짜 제대로 배우고 싶었습니다.

인생에 한번은 제대로 배워야한다면 단순 블로그 마케팅 강사님께 배우고 싶진 않았고,

마케팅을 통해 당신의 사업을 성공시켜본 사람께 직접 배우는 경험을 하고 싶었습니다.

 

단순 스킬이 아닌 성공한 분의 소중한 경험까지 간접적으로 배울 수 있으니까요.

 

결론적으로 그 선택은 옳았습니다.

 

 

모든 수업이 끝나고 나면 어떻게 될까?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마도 수업을 듣고 나서 혼자가 될 상황도 미리 걱정하고 계실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부분에 대해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지막 수업이 끝나기 전, 영영 이 수업이 안 끝나길 진심으로 바랐습니다.

 

혼자가 되서 다시 홀로 공부하고 적용하는 게 두려웠으니까요.

 

그러다 수업이 시작하기 한달 전에 썼던 일기장을 발견했습니다.

 

그때만 해도 '문의가 들어왔으면'하는 것 하나만 기대했던 것 같습니다.

 

'난 너가 누군진 모르겠고! 얼른 내 상품을 사줘!' 이런 도둑놈 심보였죠.

 

일기장을 보다보니, 그 간절함에 약간 눈물도 났다가

 

저런 도둑놈 심보 글에는 빵 터져 웃기도 하다가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앞으로 길을 또 잃더라도, 그렇게 나쁘진 않을 것 같다.

 

완전 이상한 길에서 혼자 외롭게 해매진 않겠다.

 

실패해도 이제는 분명 많은 걸 배워갈 수 있겠다.

 

 

수업에서 배운 게 있으니, 덜 해맬 것이고 또 실패는 하겠지만 거기서 많은 걸 배우고

 

결국 저는 퀀텀 점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굳은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제 주변에 '좋은' 사람들이 참 많이 생겼습니다.

김경은 대표님과의 면접을 보고 통과한 사람들만 모이다보니,

 

어느 모임보다도 안전하고 사업에 진심인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사실 찐친들과의 대화보다 더 재밌고 배울 점이 너무도 많습니다.

 

 

-경험 공유

 

-끝나지 않은 피드백

 

-고민 상담

 

-좋은 친구이자 동지

 

그래서 더더욱 고객의눈 수업은 가치를 측정할 수 없을 것 같습니다.

 

사업 초기의 대표님들께 제 글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이 글을 읽고나서도 분명 결정은 못 내리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래도 아마 큰 기대감이 생기셨을 겁니다.

이 글을 읽고 계속 고민만 하시기보다는 카페에서 하는 무료 챌린지부터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 조심스레 추천드립니다.

저도 이 챌린지를 하면서 30일간 매일 글을 쓰는 습관을 길렀고, 감사하게도 문의로 이어졌습니다.

 

혼자 하면 분명 하다가 그만 두게 되니, 좋은 환경을 레버리지 삼아 시작해보세요.

 

저도 다시 이 챌린지에 참가해서 성실히 글 적으려 합니다.

같이 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혼자 하시다 본인의 의지를 탓하고 미워하지 마세요.

 

 


* 이 글은 그룹코칭 6기를 수강하신 벌룬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원본이 궁금한 분들은 카페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