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하는 일은 고객의 헤어스타일을
예쁘게 변화시켜주는 21년차 헤어디자이너입니다.
소위 '밥만먹고 미용만' 했습니다.
그래서 기술적인것은 누구보다 뒤쳐지지 않는다고 생각했죠.
지방으로 내려와 연고도 없는 곳에 재오픈하면서
생각이 정말 많아졌습니다.
그동안에는 따로 홍보를 하지 않아도
단골고객님들이 계시고 별 걱정없이 살았던 것 같은데...
내가 월세 걱정을 하고 있다니!!!!
자존감이 바닥을 치고 있을 때 고객의 눈을 만났습니다.
'고객의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니
이 세상은 완전 다른세상이었습니다.
우물 안 개구리처럼
"그냥 내가 몸담고 있는 이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것"
이란 생각으로 갇혀 살아왔던 겁니다.
" 손님이 왜 없을까? "
그런데 차라리 몸이 힘든게 낫더라고요
고객이 없어 마음이 힘들었을땐
지금보다 몇 배는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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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앞전에 미용실 오픈했을 때
자리잡는 기간이 5년정도 걸렸더라고요.
코로나도 없었고,
경제위기라고는 했지만 이정도는 아니었습니다.
저는 기술이 있는 사람이기에 어쩌면
굳이 고객의 눈이 아니어도
나의 가치를 알아주는 고객들이 모여
문전성시를 이루는 날을 맞이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마 .. 10년정도 죽어라 하면 문전성시까지는 아니더라도
단골을 많이 확보 할 수 있었을 겁니다.
10년.... 참 쉽죠? ;;;;
10년 → 10주
저는 운영한지 14개월차 이고
고객의 눈 그룹코칭 1개월 차 수업이 이제 막 끝났습니다.
시선하나 바꾸었을 뿐인데
· 월세 걱정하던 사람이 문전성시를 이루는 사장님이 되었습니다.
· 기계처럼 일만하던 8평 동네 미용실 원장이
1인미용실의 롤모델이 되어 그들의 성장을 도와드리려 합니다.
아마 저 혼자였다면,
절대 못했을 겁니다.
저의 10년치 노력을 10주에 끝내시는
노련한 김팀장님과 스텝님들
그리고 정말 평생에 잊을 수 없는 든든한 조력자
- 동기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그룹코칭 시작이 걱정이 될 수 있습니다.
가격 때문일 수도,
지금의 상황 때문일 수도 있을겁니다.
하지만, 이 것만 기억하세요!
지금 투자하는 이 시간이, 이 돈이
10년기간을 단축해주고
300만원이 3,000만원 이상의 가치로 만들어 줄 수 있다는 것.
제가 살아있는 증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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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은 4개월간 그룹코칭을 받으신 21년차 헤어디자이너 으라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원본이 궁금한 분들은 카페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