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코칭] 사업 왕초보 사장에게도 문의가 들어올까? (풍선장식전문 벌룬님)

 

-혼자하는 사업, 너무 외롭고 막막해...

 

환경설정할 거 없을까?

 

-그런데 클래스 101이랑 고객의눈이랑

 

비슷한 거 아닐까?

 

-나는 아직 사업 아이템이 안 정해졌는데 괜찮을까?

 

만약 이 중에 2가지 이상에 끄덕이셨다면, 이 글을 끝까지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올해 1월, 저도 똑같은 고민을 했었습니다.

 

그렇기에 그 마음에 절실히 공감합니다.

 

오랜 고민 끝에 고객의눈 6기를 신청했고, 1월을 거쳐 3월까지 과정을 마친 상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 누구보다도 객관적으로 고객의눈에 대해 이야기할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여러분이 가장 불안해하는 점절대 듣지 말아야할 분들에 대해 시작해보겠습니다.

 

솔직히 이게 불안하시죠?

 

 

1. 성과가 안 나오면 어떡하지?

 

유입경로에서 초록색이 네이버 블로그 글을 보고 문의를 들어와 결제까지 이어진 작업들입니다. 

 

 

 

 

메일을 통해 받게 된 문의 내역입니다. 전화로 받은 문의건이 많았어서 다 담지는 못 했습니다.

 

 

 

 

처음으로 고객님의 후기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전 기수 수강생분들의 놀라운 성과에 비하면 보잘 것 없는 성과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업 초초초기에 아무 것도 없는 상태에서 블로그로 주문이 들어올 수 있다는게,

 

불안하기만 했던 저에게는 큰 희망이었고,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2. 환경설정에 도움되나?

 

솔직히 혼자서 사업하려니 혼자서는 계획대로 잘 안되지 않나요?

 

누가 멱살 잡고 끌어 줬으면 좋겠고, 누군가랑 같이 하면 든든해서 좋겠고...

 

(제가 이 과정을 수강하게 된 이유이기 했던 이유...)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이 수업 들으시면

 

하.게.됩.니.다.

 

저도 이 부분이 참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가능했지?'

그런 거 있죠. 남들이 다 잘 해내니까 나도 그래야 될 것 같은 느낌.

 

다른 조원분들이 정성껏 과제를 올렸는데 나만 안 하면 안 될 것 같은 느낌?

그리고 잘 해내서 인정 받고 싶은 느낌. 아마 시작하시면 그런 느낌 속에서 열심히 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3. 클래스101이랑 뭐가 달라?

 

아마 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의 50% 이상은 클래스 101에서 강의를 듣고 넘어오신 분들이실 텐데요.

 

저도 같은 고민을 했습니다. 커리큘럼이 겹치는 게 아닐까? 내가 돈을 낭비하는 게 아닐까?

한마디로 정리해보겠습니다.

 

같지만 다릅니다.

[같은 점]

 

클래스101이 안내 책자라면 고객의눈은 실전편입니다.

 

클래스101을 듣고도 어렵게만 느껴져 실천하지 못 하고 계셨다면 고객의눈에서는 디테일하게 하나씩 적용해봅니다.

 

블로그 제목부터 블로그 포스팅 방법 그리고 프로필 설정 등등.

 

[다른 점]

 

아마 인생을 바꿔줄지도 모르는 걸 하나 배우게 될 겁니다. 사업을 하는데 필요한 본질.

 

예를 들어, 저의 경우를 들어 말씀드리자면

 

제가 기획한 상품 또는 서비스를 구매하는 분들이 어떤 상황에 놓여있는지 고민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왜 내 상품과 서비스가 필요한지? 그 상황에서 중요하게 여기는 요소는 무엇인지?

 

어떤 경우에 만족도가 높을지? 그들이 겪게 되는 문제는 어떤 게 있을지.

 

만약 제가 디자인적으로만 우수하고, 해외 트랜드를 따른 작품만 업로드했다하더라도

 

반응은 많았을지언정 구매 전환으로 이렇게까지 쉽게 이어지진 않았을 것 같습니다.

저는 블로그를 통해 이미 고객님과 글을 통해 소통하고 가치 입증을 하였기 때문에

 

고객님은 이미 구매를 하겠다는 걸 전제로 상담이 시작되었습니다.

 

(때론 고등학교 정규 과정에 이 수업이 편성되었다면 제 인생이 얼마나 달랐을까?

 

생각하곤 합니다ㅎㅎ매출만 단기적으로 올리는 단순 스킬을 배우는 게 아니라,

 

사업 전반 아니 제 인생 전반에 걸쳐 새로운 시각을 제공해줬으니 말이죠.)

 

 

4. 아직 사업 아이템이 안 정해졌는데

 

들어도 될까?

 

사업 아이템이 정확히 정해지지 않았다고 한다면,

 

아마 당신은 고객의눈 수업이 끝날 때까지 사업 아이템을 못 정할 수도 있습니다. (엥? 그럼 듣는 의미가 없으시다구요?)

 

 

아, 듣지 말아야되나?

 

이렇게 생각하셨나요?

실망하지 마시고, 아래의 글을 더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비교적 사업 아이템은 명확히 하고 시작한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거 아시나요? 같은 사업 아이템도 그 안에서는 수요도, 고객층도 다양하다는 것.

사업 시작과 거의 동시에 고객의눈 수업을 들었던 제게 포트폴리오는 없었기에

 

'수업 내내 문의가 하나도 안 오는 건 아닐까?'하는 불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누구나 다 달려드는 일을 해야하는 건가 고민하기 시작했습니다.

 

왜냐하면 주문이 많으면 마음은 편할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흔히, 사업을 강과 비유를 많이들 하시죠.

 

강의 하류에는 진입장벽이 아주 낮은 시장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바쁘지만 남는 돈은 몇 안 되는 그런 일. 그런 일을 하고 싶은 사람은 아마 없겠죠.

 

다만 시작하기엔 덜 어려울 것입니다.

 

이 수업을 듣지 않았더라면 아마도 저는 심리적 오류에 빠져 잘못된 결정을 내렸을 겁니다.

 

당장 보기에 쉬운 길로 들어섰겠죠? 지금쯤 피터지는 하류 시장에서 뼈 빠지게 일하고 있었을 겁니다.

 

그럼 다시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사업 아이템을 정해주는 수업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이것 하나는 확신합니다. 방향성을 정해줍니다.

 

어떻게 사업을 해야하는지, 어떤 시선으로 해야 하는지, 어떤 마음 가짐으로 해야하는지 등.

 

사업을 이미 하고 계신 분들이 다른 일로 갈아타기도 합니다. 왜 그럴까요?

 

제대로된 방향성에서 완전히 먼 시장에 뛰어드는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게 때문 아닐까요?

 

(저 또한 그런 생각이 들어 계속 고민하고 있습니다. 아마 이런 고민이 결국엔 더욱 좋은 길로 이끌 거라 생각하며)

 

이런 분은 돈만 날립니다.

 

1. 온전히 자기 시간을 투자할 수 없는 사람

 

무엇이든 새로 배우는 것에는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마치 음식을 꼭꼭 씹어 소화시킬 수 있어야 우리 몸에서 영양분을 더욱 잘 흡수할 수 있듯 말이지요.

고객의눈 과정은 배운 것을 한주 한주 바로 적용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른 사람이 적용한 걸 피드백해줄 시간도 필요합니다.

시간이 충분치 않다면, 다음 기회를 고민해보세요.

 

이 말이 직장을 다니고 계신 분들에게 해당하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을 먹으면 시간을 낼 수 있다면 GO하시고, 마음을 먹어도 하루 3시간도 낼 수 없다면 변화가 거의 없으실 겁니다.

(글 하나 쓰는데 어떤 날은 5시간도 걸렸습니다...ㅎㅎ)

 

 

2. 나만 잘 되고 싶은 사람

 

이 과정을 시작하면, 다른 조원들의 과제에 피드백을 달아야 합니다.

 

'그걸 내가 왜 해?', '내 시간 아깝게...', '이걸 하면 그 사람만 도움되는 거 아닌가?'

아마 위와 같이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나만 더 얻어가고 싶고,

 

남들에게는 나누어주기 싫은 게 인간의 본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고객의눈 과정을 모두 듣고 나니,

 

이 과정에서 가장 많이 배우고 성장하시는 분은 가장 이타적인 기버 성향을 가진 분이시더군요.

 

더 많이 나누고, 다른 사람들의 글에 정성껏 피드백 하지 못 한 걸 가장 후회합니다.

이건 경험해보셔야 느끼실 겁니다. 다른 사람의 글에 피드백하면서

 

자기 사업에도 객관적인 눈으로 바라볼 수 있는 능력이 조금씩 조금씩 길러집니다.

이기적이어서 피드백을 무성의하게 달고 자기 과제에만 심취한 사람은 정말 많은 걸 잃으실 겁니다.

성장하고 싶으시다면 다른 사람들에게 많은 시간을 쏟아부으세요. 물론 자기 과제에 충실한 것은 기본입니다.

 

3. 쉽게 쉽게 돈 빨리 많이 벌고 싶은 사람

 

아무 것도 안 하고 편하게 돈은 많이 벌고 싶다...ㅎㅎ

예전에 제가 이 잘못된 생각의 늪에 빠졌었습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도박을 알아보시는 건 어떨까요?

오늘 홈커밍데이가 있어 감사하게도 다녀왔습니다.

 

그런데 수강생분들께서 이런 말씀을 하시더라구요.

 

여기는 꼼수나 단순 스킬이 아닌 본질을 알려주는 곳이라 정말 감사하다고.

저도 깊이 공감했습니다.

이 수업을 듣다보면 느끼실 겁니다. 각자 사업을 지속해온 기간, 경력, 개인의 역량에 따라 성과는 천차만별인 것이라는 것.

 

그렇기 때문에 아무 것도 이뤄온 것이 없는 상태에서 이 수업을 듣는다고 하루 아침에 막대한 부를 얻을 거라

 

기대하신다면 이 수업을 듣지 마세요.

 

(아마 글 하나를 쓰고 문의가 안 오면 속이 터져버릴 수도...)

 

 

이 글을 모두 읽고 나서도 아마 선뜻 결정하시기 어려우실 겁니다.

 

저도 몇 달 전, 고객의눈이라는 수업을 알게 되고 정말 오랫동안 고민했으니까요.

아마 다가오는 기회를 놓치실 수도 있습니다. 사정상 기회가 안 닿을 수도 있구요.

 

(하고 싶다고 다 할 수 있는 시스템은 아니니까요...)

이거 하나는 확실합니다. 저는 제 글을 제 동종 업계 사람들은 안 읽었으면 합니다:)

 

너무 이기적인가요?

아마 이 수업을 듣고 나면, 이 귀한 걸 나만 알고 싶다고 느끼실 겁니다.

하지만, 꼭 고객의눈 수업을 듣지 않으시더라도 괜찮습니다. 아래의 까페에 좋은 정보들이 아주 많거든요.

 

이 중 하나라도 착실히 적용해보면 분명한 변화가 있을 겁니다.

 

마음이 어려우시다면 머리만 싸매고 있지 마세요.

여러 인증 프로젝트부터 무료로 진행해보시며 몸으로 느껴보세요.

 

그러면 다음에 어떻게 할지 마음을 더욱 확실히 정하는데 도움이 되실 겁니다:)

 

 


* 이 글은 그룹코칭 6기를 수강하신 벌룬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원본이 궁금한 분들은 카페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