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의눈
김경은팀장, 사기꾼 많다는데 이 사람도 사기꾼 아니야? (당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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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고 계신 분들은 자기만의 사업을 하면서 마케팅이라는 어렵기만한 장벽 앞에 서있었을 겁니다.
그러다 알게 된 <고객의눈>이라는 수업... 이 업계에 사기꾼이 그리도 많다던데...걱정되실 겁니다. 저도 그랬거든요
저 역시 올해 1월만 해도 긴 터널을 혼자 걸어가는 듯한 외롭고 막막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어디서부터 어떻게 마케팅 공부를 시작해야할지, 사기꾼이 많다는 마케팅 업계에서, 누구한테 배워야 호구 잡히지 않고 제대로 배울 수 있는건지, 그리고 이게 배운다고 내가 적용할 수 있을지 등등.. 지금 생각해도 한 치 앞이 안 보이는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지난 9주동안 고객의눈 6기 수업을 들으며 제가 느꼈던 김경은 팀장님에 대해 적어보고자 합니다. 이 글을 읽어보시는 것만으로도 김경은 팀장이라는 사람이 사기꾼인지 아닌지 판단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글 마지막엔 제가 당한 후기라고 적었는지도 짧게 말씀드리겠습니다ㅠㅠ
1. 수강생들이 존경한다고 말하는 사람
고객의눈 6기를 마치고, 기회가 생겨 참석한 <고객의눈 홈커밍데이>날.
모든 식사가 끝나고 김경은 팀장님은 먼저 일어나 자리에 있지 않았는데도, 여러 기수의 수강생들이 이렇게 말하더라구요.
-김경은 팀장님을 진짜 존경해왔는데 오늘 이렇게 보니까 너무 반갑더라구요. 그치만 너무 떨려서 마음 속으로만 열렬히 환호했어요.
-고객의눈 듣기 전에 정말 수없이 많은 마케팅 교육 받으며 사기를 많이 당했는데, 여기선 본질을 알려줘서 진짜 감사해요.
사실, 저 또한 2-3년 전 (혼자) 알게 된 김경은 팀장님께 클래스101 강의를 듣고, 고객의눈 수업을 듣고, 오프라인에서까지 뵙게 될 줄 몰랐습니다. 클래스101 들을 때까지만 해도 '온라인에서 이렇게 고퀄리티로 다 알려주는 곳은 진짜 처음이다. 정말 이 분 대단하다.' 정도의 존경심이었다면,
고객의눈 6기를 들으면서는 '아, 이 사람은 성공할 수 밖에 없었겠다. 이 분한테 배울 수 있어서 진짜 감사하다. 배우고 싶고 존경스러운 부분이 수업 외적으로도 많은 분...'라고 매일 느꼈습니다. (내 마음 속 깊이 들어와버렸따...)
혹시 여러가지 마케팅 교육 중 하나를 선택하려고 하시는 분이 있으시다면, 그 분의 수강생들의 평을 읽어보세요. 그리고 찾아보세요. 그 수강생들이 그 강사님께 단순 스킬을 배우는 정도인지. 아님 그 강사님의 모든 걸 배우고, 흡수하고, 존경하고 있는지.
저 또한 강의료에 적어도 500만원 이상은 쓴 사람으로서, 이제는 강의를 선택하는 눈이 조금 발달한 것 같습니다.
저의 감이 틀리지 않았다 자부합니다. 제가 들었던 강의 중 진짜 최고의 인생 강의...
2. 본인 회사의 2억 적자를 본인 힘으로 극복해낸 사람
여러분은 실패하고 싶은 사람인가요?
많은 사람들이 실패를 피하기 위해 강의를 듣고, 성공으로 한발짝 더 빨리 다가가려 합니다. 저도 그러한 사람 중 하나이고요.
그런데 김경은 팀장, 이 분은 하루라도 빨리 '실패의 드레곤볼 7개'를 모아야 성공한다 말합니다. (아니, 빨리 성공만 하기에도 바쁘다고-!!)
빨리 성공하여, 경제적 자유를 이루고 싶은 사람들이 들으면 좋아할 말은 아니겠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건 달콤한 말보다는 쓰더라도 성장에 도움이 되는 말입니다.
만약 여러분의 사업체에서 2억 적자가 발생했다면 어떻게 대처하실 건가요? 남들보다 더욱 이른 나이에 이 무시무시한 실패의 상황을 극복한 경험이 있는 사람.
이 사람의 스토리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이런 사람한테 배운다면 달라도 뭐가 다르지 않을까요. 극단의 상황에서 조차 포기하지 않는 마인드와 그 방법, 저는 무척이나 궁금했습니다.
저는 지금도 실패의 드레곤볼을 7개 모으고 있습니다. 이 말을 듣고 나서는, 좀 더 기쁜 마음으로 실패를 맞이할 수 있게 되어서 감사함이 큽니다. 저는 앞으로 실패 없이 단번에, 쉽게 성공한 사람보다는 "찐"을 만나기 위해 제 시간과 노력을 들일 것입니다.(고객의눈 홈커밍데이 강연에 온 과거 기수분들이 모두 그런 분들이었따...)
3. 넘치듯 주어야 성공한다고 말하는 사람, 기버
어릴 때부터 이런 말 들어보셨죠?
남들한테 잘 베풀고, 나누어라. (도대체 뭘 베풀라는 거야? 난 당장 성공하고 싶다고!!)
저는 사실 이 말을 그닥 실천하지는 못 하는 사람이에요. 그저 고객의눈 수업을 들으면서 이런 기버의 마인드를 가진 동기분들, 그리고 김경은 팀장님을 통해 하나씩 배우고 닮아가려 하는 중이죠.
자신을 챙기기도 바쁜 사회이지만,
이상하게도 김경은 팀장님은 넘치듯 주었을 때 성공한다고 얘기 하시곤 합니다. 사실 저도 넘치듯 남들에게 준 적이 아직 없고, 그런 심리적 장벽을 깨부수려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게 고객의눈과 무슨 상관일까요? 넘치듯 주어야 성공한다고 하니 김경은 팀장이라는 사람의 인성이 좋으니 고객의눈도 좋다?
그런 건 아닙니다. 단지 만약 고객의눈을 들으시기로 마음 먹으셨다면, 그 누구보다 기버의 성향을 보여주세요. 동기분들 피드백도 한분당 1시간 씩 걸릴 지언정 열심히 달아보세요. 수업 노트도 공유해보세요. (저도 그러지 못 했지만...ㅎㅎ여러분은 그렇게 해보세요...ㅎㅎ)
제가 고객의눈 6기를 모두 마쳐보니, 실제 동기분들 중에 가장 많이 성장하고 배워가신 분은 기버 성향이 가장 강했던 분이었어요. 고객의눈 수업이라는 작은 사회 안에서 난생 처음으로 '이렇게 살아야 성공에 가까워질 수 있구나. 그래서 이렇게 말하는 거구나!'라는 걸 배웠습니다.
아마 어디가서도 이런 이야기는 못 들으시겠죠...? (돈 벌고 성과 내기 바쁜 사회니까요)
(위 영상 속 내용 꼭 살펴보세요...감동의 물결 쓰나미)
아, 나도 당했다...ㅠㅠ
당했다...
이 업계에 사기꾼이 그렇게 많다던데,
결국 저도 당한 것 같습니다.
이건 사기야...!!
(아니, 커리큘럼보다, 예상한 것보다, 더 탄탄하면 어쩌라는 거...?!)
애초에 첫 공지랑 다른 것 같네요 이 강의.
다시 담아서 명시해주세요!!
그래도 고민은 되실 거예요.
왜냐하면 저도 그랬거든요.
지금까지 제가 고객의눈 수업을 들을까 말까 고민했을 때, 어떤 부분이 걱정됐는지 되돌아보며 솔직하게 적어보았습니다. 아마 이 글을 다 읽고 나서도 계속 고민 되실 거예요. 우리에겐 현실적인 사정이 있고, 한정된 시간과 예산 안에서 최선의 선택을 해야하기 때문이죠. 아마 저도 모든 글과 후기를 몇 날 며칠은 읽어보았던 것 같아요.
김경은 팀장님과 스텝분들이 직접 관리하는 카페가 있는데 한 번 살펴보세요. 저는 지금껏 강의 들으며 이렇게 밀착 케어하며, 대표 강사님이 등장하는 커뮤니티는 처음 봤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고객의눈을 듣지 않기로 마음을 먹으셨거나 사정이 있으셔서 이번엔 못 들으신다해도 카페에서 칼럼 하나씩 독파해보시길 바랍니다. 무료로 고객의눈에서 배우는 일부의 고급 정보를 배워가세요. (이상한 전자책 비싸게 주고 사지 마시구요. 사기 당하지 마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