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코칭] 고객의눈은 메타인지와 의사결정력을 높이는 과정?(해피님)

고객의 눈, 사업가들은 어떻게 메타인지와 의사결정력을 높일까?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에 돌아온 마케터 해피입니다. 제가 요즘 무슨 일을 하고 있는지 알려드릴 겸 + 사업 성장 기록을 올려봅니다.

100일 동안 블로그 1일 1포스팅을 할 만큼 열정적이었는데 마케팅 연구하러 간 후 소식이 뜸했죠?

저를 기다려주신 이웃분들을 소환하며 채널 가치를 입증(?) 해봅니다.

성원에 힘입어 돌아온 마케터 해피

그동안 블로그 글을 안 쓰고 뭐 했을까

100일간 1일 1포스팅을 할 만큼 실천적이었던 저는 김경은 팀장님이 진행하시는 마케팅 크루 프로젝트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9월~12월, 약 4개월 동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주했어요!

개인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는 기간에는 고객의 마음을 추론하는 글쓰기를 계속 연마했습니다.

 

 

지금은 무슨 일을 벌이고 있을까

1월부터 김경은 팀장님이 운영하시는 고객의 눈 과정을 듣고 있습니다. 쉽게 말하면 마케터 + 사업가가 그냥 사업가를 가르치는 과정입니다. 60여 명의 동기분들과 6주 과정을 함께하고 있으며 고객의 마음을 추론하는 관점을 배우고 있습니다. 플러스로 자신의 사업 모델을 차별화시키고 고수익을 내는 사업 방향을 찾아 성장해나갑니다.

붕어빵 노점 장사를 하더라도

전국 1위에게 가서 배워야 해요.

한 사업가 지인이 제게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저는 그때 당연히 지금보다 세계관이 좁았으므로 머리가 띵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그때 제가 안 것은 '아, 붕어빵 장사에도 전국 1등이 있구나(순위를 나열할 수 있구나), '아, 그동안 너무 좁은 세계에 살았구나.' 였어요. 그래서 업계 1위를 기록한 분에게 배우고 있습니다.

그리고 지난 2/2일에는 2회차 수업을 들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이 검색하는 용어, 키워드(고객 문제)를 정보와 구매로 나누는 것이었어요.

저는 김팀장님 프로젝트에 들어가서 고객의 마음을 찾기 위해서 지식인/커뮤니티를 찾아보고, 그들이 간절히 해결하고자 하는 문제와 언어를 탐색하고, 블로그에 글로 풀어내는 과정을 4개월간 했습니다.

하지만 2회차 수업에서는 안다고 생각한 것이 아는 게 아니었다 = 메타인지가 덜 되었다를 깨달았습니다.

메타인지는 내가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을 아는 것을 말합니다. 애매하게 알고 있는 것 같은 것은 정확히 말하면 알고 있는 게 아니죠.

수업을 듣고 바로 그 자리에서 자신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는지를 테스트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메타인지가 생기게 됩니다. 할 수밖에 없는 환경 조성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추가로 새롭게 알게 된 것은 고객의 눈은 고객의 마음을 아는 것뿐 아니라 사업가의 의사 결정력또한 높여주는 과정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난 선배 기수 중에 사업 아이템을 확장하거나 변경하는 분도 있었죠.

그리고 팀장님이 강조하셨던 것은 여러분은 브랜드 오너이다. 사장님이다. 이 6주 과정 동안 끊임없이 실행해서 의사결정력을 높여야 한다, 이 과정에서는 의사결정력을 높여주는 가이드를 제공한다. 그리고 여러분은 수업을 마쳤을 때 의사 결정력이 높은 사장님이 되어있도록 지금 미친 듯이 실행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과제 1개 내주면 1개만 할 거냐며,,,(뜨끔!) 이왕 있는 이 환경 최대한 활용하라며,,)

또 하나의 안경을 새로 쓴 기분입니다. 사업을 어떤 방향성으로 끌고 갈 것인가를 보는 시야가 생겼어요. 단순히 사업을 하는 것을 넘어서 '지속 가능성'이 있는 사업 운영에 대한 눈이 뜨이게 됐어요.

어제는 이 과정에 함께 할 수 있어서 얼마나 감사한 하루였는지.. (뜬금없지만 사주 보는 분이 저에게 죽을 때까지(?) 공부할 것이라고 했는데,, 공부는 디폴트인가 봅니다. )


저는 가까운 미래에 주변 사람들을 돕고 싶다는 비전이 있습니다. 그들이 잘 되는 게 좋아요. 그러면서 저도 성장하고 잘 되는 것이 좋고요. 이른바 시너지 그리고 윈윈! 그게 제가 가장 행복을 느끼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기여하고 영향력을 줄 때 기분이 좋아요.

저는 인생을 '행복을 느끼는 순간을 빈번하게 만드는 것'이라고 정의합니다. 그렇다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으로 행복감을 빈번하게 느끼면 되지 않겠나!라고 생각해요.

궁극적으로 필요한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실력과 능력이 높아야 합니다. 그렇기에 매일 배우고 연구하고 있어요. 그래서 이 사업 성장 일기도 작성하는 것이고요.

제가 마케팅을 처음 시작한 건 사람들에게 '내가 좋아하는 것을 알려서 사게 하는 것이 좋다'였는데, 입사와 퇴사를 거치고 나서부터는 사람을 돕는 마케팅, 즉, 제품이나 브랜드가 아닌 그 사람이 좋아하고 잘 하는 것을 더 잘 되도록, 정확히는 그의 사업이 더 잘 되도록 하고 싶다는 마음이 생겼습니다.

고마운 사람보단 '필요한' 사람이 되는 그날까지 늘 겸손하게 공부하고, 연구하겠습니다.

그리고 사업가분들을 돕는 마케터로서 '필요한' 사람이 되겠습니다.

메타인지와 의사결정력을 높이는 과정을 성공적으로 완주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이 글은 실제 수강생님의 네이버 블로그 포스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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