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두달동안 김팀장님의 코칭으로 저만의 색을 찾게된 최코치 입니다.
그 색이 남들과 조금 다른게 아니라, 아주 많이 차이나는 색을 찾게 되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 기대가 됩니다.
후기를 쓰고 싶어서 그동안의 시간들을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네요 ㅎ
3가지 상황으로 나눠서 변화를 설명드리고 싶습니다.
좀 길지만, 충분히 설명드리는 것이 효과적인 도움이 될것 같아 씁니다.
코칭전
저는 나름대로 제 색이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고, 차별화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머릿속으로는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속한 회사에서 소개되는 고객으로만 상담하기에는 회사 의존도가 높게되서,
저만의 브랜드를 강화 하고 싶어서 블로그 공부를 했습니다.
저는 이 자체가 차별화라고 생각되서 자기만족에 빠졌습니다.
평소에 김팀장님의 이상한 마케팅 유툽영상을 보고,
이 회사는 차별화 해서 일을 하니까 성공하는 구나 , 나도 이렇게 해야하는데 생각하던중,
클래스 101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사실 강의를 들어도 딱히 발전된 결과가 나오질 않아서 실망을 했습니다.
그래서 다른 곳에서 대면강의도 들었습니다.
그런데도 발전된 결과가 나오질 않아서 " 아 역시 비밀은 안가르쳐 주는구나" 로 결론 지었습니다.
남탓을 했던거죠 ㅎ
잘나가는 경쟁 블로그 내용을 봐도 딱히 저보다 대단한건 아닌거 같은데 ...
혼자 답답증이 난 상태였습니다.
코칭 과정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 멘붕 " 이었습니다. ㅎ
숙제가 어려워서가 아니라, 숙제를 하는 과정이 저를 파헤치는 과정이었습니다.
읽는 사람의 상황과 심리를 생각하며 글을 쓰다 보니, 저를 객관화 해서 보게 되었고,
남들과 별 차이 없게 느껴졌습니다.
자만심 붕괴와 솔직히 인정하는 단계를 거치니,
그러면 나는 어떻게 차별화 시켜야 할까 ? 왜 나에게 오고싶게 만들까?
왜 나여만 할까 ? 그들은 어떤 고민이 있을까? 무엇을 도와주면 좋을까?
어떤 정보를 주면 도움이 될까? 를 고민했습니다.
그 전에는 어떻게 하면 사람들을 나에게 오게할까? 가 고민의 중심이었다면,
코칭하면서 부터는 어떤 도움되는 정보를 더 줄까? 였습니다.
그렇게 글을 쓰고 나면, 김팀장님 코칭을 통해 그 글이 남들에게 읽기 쉬운글인지 ,
중간에 벽이 쳐져 넘기 힘든 부분은 없는지 ,
완전히 독자의 마음으로 글을 재확인 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면서,
제가 놓친 부분, 읽는 사람의 관점에 대해 더 생각을 발전 시킬 수 있었습니다.
차별화 해야한다는 생각을 발전시키다 보니,
제 일과 관련해 여러 강의를 더 듣게 되었고, 거기서 요즘 사람들이 더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고민하던중,
제가 할 수 있는것을 찾아내어 차별화를 시작했습니다.
제가 깨닫게 되는 시기별로 김팀장님이 내주시는 숙제가 달랐습니다.
마치 이유식에서 조금씩 더 단단한 음식을 주시는 것처럼요.
제가 소화할 수 있는 차례대로 숙제를 내주셨습니다.
김팀장님과 코칭동료들도 그 생각이 좋다고 응원해주니,
더 자신있게 글을 쓰게 되었고, 드디어 상담이 들어왔습니다.
그런데 신청하신분 퀄리티가 달랐습니다. 진심으로 상담받고 싶어서 신청하신 분들이라 태도도 달랐습니다.
코칭후
1. 스스로 차별성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무너졌던 업무적 자존감이 ,
더 높은 자존감과 자신감이 생겨졌습니다
2. 조회수 늘리려는 잔기술 배우기에서 --> 어떻게 하면 양질의 정보를 더 많이 ,
더 쉽게 줄 수 있을까 로 제 태도가 변했습니다.
3. 어떤 내용을 쓸까 에서 , --> 사람들은 무엇을 필요로 하나로 고객중심의 사고방식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4. 나 특별한데 제발 나좀 바줄래요? 에서 -- > 저사람 뭔가 다른데 ? 로 바뀌니 고객들의 태도가 달라졌습니다.
( 4번이 될수 있었던 이유는 올바른 포지셔닝을 통해서 이루어졌습니다. )
처음 한달동안은 멘붕 기간이라서 , 발전도 없고 큰 가르침도 못느껴서 솔직히 '이게 뭐지? 또 돈 낭비했나?
역시 업계 비밀은 안가르쳐주는건가? ' 라고 생각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끝나면 안되겠어서, 김팀장님께 한달만 더 해달라 부탁을 했고,
1기분들과 합류해서 또 한달을 연장했습니다.
그런데 이 연장을 안했으면, 전 또 업계비밀유지 가설을 믿고 다시는 블로그를 쓰지 않았을거 같아요 ㅎ
한달 연장하는 동안 , 첫달 가졌던 멘붕이 제 정립 되면서 갑자기 제 글도 달라지고,
태도 도 달라지고, 모든 것이 변화 되었습니다. 물론 업계메비밀유지 가설도 없어졌구요 ㅎ
저 자신을 바꿔야 제 글도 달라지고, 결과도 달라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해야하는 것을 머릿속으로만 알았던것 같아요.
그것을 마음으로 느끼고 진정으로 그들을 위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다 보니 잔기술이 아니라
진짜 핵무기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 이 글은 그룹코칭 2기를 수강하신 최코치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원본이 궁금한 분들은 카페 게시판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