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코칭] 이 강의를 들어도 되는 사람과 아닌 사람, 딱 구분지어 드릴게요.(동그라미님)


마케팅 강의 김팀장의 '고객의 눈', 이런 분이 들으면 돈 버립니다.

저는 팀장이자 팀원인 9년차 인하우스 마케터이며, 6기 입문반 수강생입니다.


사실 동종업계 사람들은 절대 이 강의를 발견하지 못했으면 합니다.

하지만, 어딜가나 본질에 충실한 질 좋은 서비스와 상품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이 후기를 쓰기로 마음 먹었어요.

다 같이 돈을 많이 벌어서 많이 쓰며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바람입니다.

 

이 수업만 들으면 당장 마케팅 고민 끝, 매출 폭발을 기대하시나요?
행복한 상상을 하기 전에 우선 이 글을 끝까지 읽어주세요.

 

이 수업으로 돈만 버리는 사람 /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의 특징을 알려드릴게요.

6주간 수업에 참여하며 느낀점을 바탕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

 

 

 [수업 듣게 되면 돈만 버릴 사람]
1. 강의만 들으면 알아서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2. 안좋은 상품을 어떻게든 포장해서 팔고 싶은 사람
3. 평균 하루 2시간을 온전히 공부에 투자할 수 없는 사람
4. 피드백을 받고만 싶은 사람


 
 

1. 강의만 들으면 알아서 될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

강의 듣는 동안 순서대로 따라한 것으로

뭔가 결과물을 만들고 그대로 끝내고 싶은 분이라면, 고객의 눈과 맞지 않아요.

다른 마케팅 강의와 차별점이 되는 실천 & 피드백의 이점을 제대로 흡수할 수 없거든요.

 
스텝 바이 스텝, 그대로 따라하면 완성! 떠먹여주는 강의를 기대하신다면, 고객의 눈 수업을 비추합니다.

스스로 적극적으로 고민하고자 하는 의지, 어떻게든 끝까지 완성해내겠다는 마음가짐이 필요해요.

 

매우 중요하므로 반복합니다.
마케팅 기술만 익히는 강의가 아닙니다.
강의 내용을 재료로 스스로 고민하고 내 사업에 적용하는 시간과 노력이 꼭 필요해요.
사업의 방향이 맞나 점검하는 기회가 되고, 나의 정체성까지 고민하는 새로운 눈을 갖게되는 강의입니다.

 

 

2. 안좋은 상품을 어떻게든 포장해서 팔고 싶은 사람
3. 하루 평균 최소 2시간씩 온전히 공부에 투자할 수 없는 사람 

위 두 경우는 과제를 하면서 여러 번의 어려움을 겪으실 거예요.
 

먼저 2번에 해당된다면 내용에 문제가 생깁니다.
내 고객이 가진 문제의 해결책을 그 처한 상황에서 이해하기 쉽게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거든요.
내 상품이 고객에게 해결책이 되어야 하는데 내가 봐도 그렇지 못하다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겠지요.


3번이라면 과제하고 피드백할 시간이 부족해요.
제 생각에 고객의 눈은 강의, 과제, 피드백의 중요성이 1:2:2입니다.

과제를 못하면 피드백을 못받고, 피드백을 못 받으면 이 강의에 참여하는 의미가 없거든요.

 
물론 강의를 듣고 동기들의 케이스를 보며 어렴풋이 배울 수는 있겠지만,

문제는 이 기간을 놓치면 내 사업에 적용해보고 변할 수 있는 기회는 영영 오지 않을 거라는 거죠.


 

 4. 피드백을 받고만 싶은 사람
사실 저도 처음에는 피드백 하는 것의 의미를 잘 몰랐습니다.
제 글에 피드백만 받고 싶고, 제 성장에만 관심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동기분들 중에 기버 분들이 많이 계셨어요.
그 분들이 먼저 저에게 피드백을 주시고, 저는 보답하기 위해 가서 피드백을 달았죠.
그러면서 다른 사람들의 케이스로 배운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깨닫게 되었어요.
더 많은 피드백을 받을 수 있었던 건 물론이구요.

 
또 마지막에 보니 더 많이 나눈 분들이 더 많이 성장하셨더라고요.
고객의 눈은 기버가 더 성장하는 강의입니다.

 

 


[이 수업으로 한 달 안에 성과를 낼 수 있는 사람]
1. 내 상품/서비스에 자부심이 있는 사람
2. 주어진 건 끝까지 해내는 책임감이 있는 사람

 

 

1. 내 상품/서비스에 자부심이 있는 사람

'내 상품이나 서비스는 이미 검증되었고,
나는 내 상품 / 서비스에 자부심과 애정이 넘친다' 하는 분이 들으면
100% 성과를 낼 수 있는 강의라고 단언합니다.

 
고객의 눈은 사업의 기본부터 마케팅 컨텐츠의 기본까지 제대로 배웁니다.
기술이나 이론, 실습 중에서 어느 하나에 치중된 강의가 아니예요.

그리고

나(내 사업, 상품/서비스를 표현하는 법)와

너(고객)와

세상(네이버 블로그)을 골고루 배웁니다.

 

내 사업에 자부심이 있고 잘 알고 있는 분들이
매 단계 과제를 제대로 소화하시더군요.

그 과제를 보고 고객이 나를 찾아오고,
찾아온 고객들의 신뢰를 불러 일으켜서
강의를 듣는 동안 바로 눈에 띄는 성과를 얻게 되고요.

 

그런데 전제조건이 있습니다.

내 상품/서비스가 내 생각에 좋은 것이 아니라
진짜 '고객에게' 좋은 것이어야 해요.

그래야 밑 빠진 독에 물 붓기가 아니
나의 팬이 차곡차곡 쌓이는 마케팅을 할 수 있습니다. 

 

 

2. 주어진 건 끝까지 해내는 책임감이 있는 사람

김팀장님은 하루 2시간만 공부에 투자할 수 있으면 된다고 말씀하시지만,
실제로 해보면 하루 평균 4-5시간은 과제와 피드백을 하게 됩니다.

 

휴일에 마음먹고 12시간을 매달린 적도 있었어요.
물론 손도 못 댄 날도 있었죠.

하지만, 실제로 글을 쓰든 안쓰든 머릿 속은 온통 과제 생각 뿐입니다.
6주 동안 아주 마음이 불편한 시간을 보내시게 될거예요.

내 욕심만큼 해낼 수 없어서 괴롭지만
동시에 아주 뿌듯하고 기뻐요.

내 무기가 차곡차곡 쌓여가니까요!

 

완벽한 글을 쓰고 싶은 욕망, 막막함을 이기고
매주 주어진 과제를 성실히 해내기만 해도
새로운 가르침을 얻을 수 있습니다.

과제 완료를 100%라고 볼 때,
내 시간과 노력을 120%, 200% 더 투자하면 투자한만큼 더 성장하는거죠.

 

 

[수업을 듣고 가장 크게 변화하고 깨달은 것]

'돈을 주고 팜플렛같은 컨텐츠를 뿌리던 마케터'에서
'듣는 사람을 생각하고, 공부하는 마케터'가 되었습니다. 

 
-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까 답도 없고 막막하기만 하던 마케팅의 정도를 알게 됐습니다.

- 듣는 사람의 입장을 고려하는 것의 중요성을 알게 되어, 전혀 없던 설득 능력이 조금이지만 생겼습니다.

- 문제 상황에서 벗어나는데 도움이 되는 책을 찾아 읽을 수 있게 됐어요.

- 과제를 하면서 ‘찬찬히 계획해서 완벽하게 해야지’하면 안된다는 것,

일단 해보고 개선해야 일이 진행되고, 발전할 수 있다는 걸 확실히 알게 됐습니다.

 

 

[수업에 대한 만족도]

이렇게 피드백에 집중해 본 경험이 없는데, 새로웠고 많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궁금한 점을 여쭤봤을 때 답을 바로 안주시고 생각해보라고 하는 방식은
솔직히 처음에는 살짝 답답했는데, 어느샌가 질문하기 전에 미리 생각해보고 있더라구요.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힘이 키워져서 참 많은 걸 얻었습니다.

 

커리큘럼과 진행 방법에서 아쉬웠던 점은
김팀장님의 피드백을 받을 수 없었던 거예요.

기존 고객의 눈 게시판과 후기들을 보고 다이렉트 피드백을 기대하며 지원했었거든요.

마지막 수업과 중급반 면접에서도 맛보여주신 탐나는 통찰력!!
그 가르침을 받고자 중급반도 도전하고 참여하게 됐어요.

 

 

나 혼자 머리 싸매고 고민하던 내 사업을
함께 고민해주는 사람들이 있어 든든한 시간이었습니다.

6기 입문반 동기분들, 스텝분들, 김팀장님께 많은 걸 배워서 정말 고맙습니다.
저의 고객의 눈 여정은 이제 본격적으로 시작입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프렌치얼그레이(동그라미)님 블로그에서 원문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